김성주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정인선 김성주가 동작구 상도동 골목을 찾았다.
중앙대학교 출신인 김성주는 "내가 다니던 학교 근처다. 지방에 살다가 서울에 와서 5년 정도 이곳에서 생활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성주는 "오늘 오면서 감회에 흠뻑 젖었다. 아내를 처음 만났던 장소를 지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캠퍼스 커플"이라면서 "1993년 9월 27일에 아내를 처음 만났다. 여보 사랑해"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들은 백종원은 "이런 건 외워야 한다. 근데 억지로 외운 표정이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