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의 컴백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헤네치아는 14일 김현중의 정규앨범 'A Bell of Blessing' 두 번째 티저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현중은 가을 억새 숲을 배경에 두고 우수의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신선한 바람도 함께 느끼는 듯한 모습으로 보다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고독한 매력을 뽐냈다.
앞서 푸른 자연의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던 김현중은 두 번째 티저 포토에서 짙은 베이지색의 자켓과 청바지를 매치하는 등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가을빛 아우라를 풍기는 감성 폭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이번 정규 앨범 'A Bell of Blessing'은 김현중이 직접 전체 프로듀싱을 하며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는 음악을 준비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는 17일 랜선 콘서트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듣는 음악과 보는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김현중의 음악 세계를 어떠한 모습으로 펼쳐 나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랜선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어 오는 19일 정오에는 정규 앨범 'A Bell of Blessing'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