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엘성형외과의원은 '2020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20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병원은 해외 K메디컬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내 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비엘성형외과는 2014년 개원 이후 베트남 다낭에 현지 합작분원을 설립하고, 중국과 러시아에도 의료 인력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해외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8월부터는 대구 동성로 2ㆍ28 기념공원 옆으로 이전해 환자들을 맞고 있다.
한기환 병원장은 "그 동안의 성과를 통해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