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티로폼 제조공장서 화재... 검은 연기 치솟았으나 35분 만에 진화

입력
2020.10.13 14:33
인명 피해는 없어... 1층 건물 1개동 전소

13일 오후 1시15분쯤 대구 서구 이현공단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동이 불에 타는 피해를 내고 35분 만인 1시50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0대와 소방대원 125명을 투입했다. 공장 일대에는 한 때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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