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함소원 "남편 진화와 불화? 오해일 뿐"

입력
2020.10.12 23:01

함소원이 팬을 위한 위로글로 인해 오해받았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함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창희는 "함소원씨가 쓴 글이 이 문제에 기름을 부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내게 상담을 요청한 팬이 있었다. 그분이 너무 힘든 시기였다. 난 힘든 시기를 지나왔으니 팬분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SNS에 위로글을 올렸다. 그런데 시기가 안 좋았다. 오랫동안 출연하던 가족 프로그램을 쉬던 상태였다. 난 몰랐는데 불화설 기사가 뜬 날이기도 했다. 내가 중대한 사실을 발표한 것처럼 됐다. 큰일 났다는 생각에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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