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과 아이유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지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유는 "동갑 93년생이라 인사하고 지내다가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많이 가까워졌다. 그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연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지연은 아이유를 태우고 집으로 향하며 노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연은 아이유에게 "나는 너 노래 들으면서 운 적 있는데 징그러워서 말을 못 하겠어. 너 콘서트에서도 울컥했어. 네가 춤출 때도 나는 슬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왜 이렇게 마음이 몽글몽글한지 모르겠어. 근데 이런 이야기 언니, 오빠, 동생들한테 못하잖아. 진짜 또래들한테 이야기하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연은 5년 만에 티아라 완전체로 모여 함께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