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현우-지주연이 서로의 첫사랑을 소환, 질투가 뒤범벅된 '커플 내전'을 발발한다.
오는 7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4회에서는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어를 고친 현우X지주연 커플이 90년대 노래를 틀어놓고 추억 여행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현우는 지주연과 함께 쿨의 '애상'을 열창하던 중, "첫사랑과의 이별 때문에 이 노래를 듣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지주연은 "연상이냐, 연하냐? 몇 살 때였냐?"고 취조하고, 현우는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열여섯 살 때였다"고 술술 털어놔 '눈치 제로' 면모를 드러낸다.
지주연도 첫사랑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그는 "스무 살 때였는데,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너무 좋아서 가끔 꺼내보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현우는 "이젠 (추억을) 꺼내도 보지 마"라며 욱한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4회는 7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