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의 아이콘' 박명수가 '개뼈다귀'의 멤버로 발탁,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새로운 미션에 나선다.
최근 공개된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의 첫 티저에서 박명수는 그 동안 제작진이 꽁꽁 싸매고 있던 프로그램 콘셉트를 처음 듣고는 "개뼈다귀 같은 소리"라고 일갈했다.
박명수는 프로그램의 출연진부터 콘셉트까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제작진에게 "안기부야? CSI야? 얼마나 대단하기에 비밀로 해?"라며 등장부터 '버럭'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50년을 회고하는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콘셉트를 처음 듣자 그는 "인생을 돌아보면 그건 죽을 때가 된 것 아닌가?"라며 어이없어하는 한편,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라며 조바심을 냈다.
또 "인생 살다 사고 친 애들 나오는 것 아니야? 여기가 교도소도 아니고...문제 있는 애들을 왜 채널A에서 관리해?"라며 "개뼈다귀 같은 소리 하고 있다"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1970년생 개띠'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을 멤버로 확정하고, 추가 멤버의 존재 또한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채널A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는 지금까지 없었던 '인생'에 대한 의미를 찾아 나가는 색다른 콘셉트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를 표방한다.
채널A '개뼈다귀'는 조만간 추가 출연진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