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두 번째 싱글앨범 수록곡 'B.L.T (BLING LIKE THIS)'의 셀피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영상은 하프 카메라 필름을 떠올리게 하는 편집 기법으로 트레저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트레저 12명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면모가 가득 이어져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트레저는 'B.L.T'의 청량한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지는 촬영 장소에서 각자 혹은 삼삼오오 모여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뿜어냈다.
또 수영장 물놀이, 불꽃놀이 등을 즐기며 아이처럼 신이 난 멤버들의 모습은 트레저의 풋풋한 소년미를 배가시켰다.
'B.L.T'는 퓨처 하우스에 레트로 사운드가 살짝 가미돼 장르적 스펙트럼을 넓힌 곡이다. 어둠을 환하게 비추는 은하수와 별빛이 만들어낸 길을 따라 시간과 추억을 되찾고 싶은 마음을 은유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은 트레저는 지난 8월 7일 데뷔했다.
이후 약 40일 만에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초고속 컴백, 인기를 끌며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사랑해'는 지난달 18일 음원 발매 직후 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라쿠텐 뮤직 주간·월간 차트 정상까지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