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어워즈' 영탁,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 "작은 위로 됨에 감사"

입력
2020.10.01 21:09


가수 영탁이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로 인정 받았다.

영탁은 1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페스티벌 '2020 트롯 어워즈'에 참석해 108명의 각 방송사 PD가 선정한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새 드라마이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주인공 성훈 이가령이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의 시상을 맡았다.

이날 영탁은 "혼자서 이겨낼 수 없는 많은 순간을 선후배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이겨내고 나아갈 수 있었다. 힘든 시기에 저희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국민들께서 주신 사랑 오롯이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잘 걸어나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스터트롯' TOP6를 비롯한 많은 선후배 가수들 또한 영탁에게 진심어린 축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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