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롯 어워즈' 임영웅, MC 이어 신인상 주인공 "좋은 가수 되겠다"

입력
2020.10.01 20:33


가수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했다.

1일 TV조선에서 트롯 페스티벌이자 국내 최초 트롯 그랑프리쇼 ‘2020 트롯 어워즈’가 김성주 조보아 임영웅의 진행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미자가 시상한 첫 부문은 신인상이었고, 그 주인공은 올해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과 지난해 '미스트롯' 우상자 송가인이었다.

임영웅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MC를 맡기도 한 임영웅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을 한 자리에서 뵐 수 있어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장답게 레전드부터 라이징까지 다채로운 가수 라인업이 함께하고 있다. 첫 무대로 남진과 정동원이 '파트너'를 함께 부른 데 이어 진성과 신유도 자신들의 대표곡으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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