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NCT DREAM 천러가 서바이벌 슈팅 게임의 솔로 경기에서 우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이하 '아이대')에서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 경기를 치렀다.
이날 첫 번째 게임은 서바이벌 슈팅 게임 솔로 경기였다. 시작하자마자 엔플라잉 김재현은 빠르게 총을 구해 격전을 펼쳤다.
SF9 다원은 시작과 동시에 아웃, 강력 우승 후보로 꼽혔던 NCT DREA 재민 또한 예상 외로 빠르게 탈락해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즈원 사쿠라는 0킬에 톱 10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설 특집 우승자 출신 하성운은 자기장을 피해 이동하다 체력을 조절하지 못해 아웃됐다.
최후의 3인은 NCT DREAM 천러, 사쿠라, 박지훈이였다. 사쿠라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숨고 버텼다.
이때 박지훈은 사쿠라와 천러의 공격 속에 버티다 자기장 공격에 아웃됐다. 마지막 사쿠라와 천러의 대치상황이 벌어졌다.
천러는 눈 깜짝할 사이 사쿠라를 저격해 솔로 경기에 최종 우승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천러는 "참여하신 분들 다 잘하시는데 제가 1등 할 수 있어서 운이 좋고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