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 래핑→로맨틱 감성'...NCT, 역대급 매력 예고

입력
2020.09.29 09:53


그룹 NCT(엔시티)가 정규 2집 Pt.1으로 다채로운 멤버 조합과 음악 색깔을 예고했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Misfit’(미스핏)은 90년대 초 힙합 음악을 연상시키는 팝 스타일의 곡으로, 가사에는 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현대 사회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쟈니 태용 마크 헨드리 제노 양양 성찬이 참여해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파워풀한 래핑으로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태일 쟈니 유타 쿤 재현 정우 샤오쥔 천러가 참여한 'Dancing In The Rain'(댄싱 인 더 레인)은 재지(Jazzy)한 요소가 가미된 일렉 기타 선율에 따뜻한 건반과 그루비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힙합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비를 맞아도 행복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 설레는 감정을 전한다.

앞서 NCT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태용 텐 정우 제노 쇼타로 성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은 다음 달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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