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백현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 부담 컸다"

입력
2020.09.25 11:48


그룹 SuperM(슈퍼엠)이 첫 정규 앨범으로 거두고 싶은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슈퍼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Super One'(슈퍼 원)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백현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성과'에 대한 질문에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라는 성과를 얻어서 부담이 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Super One'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음악으로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할 것 같다"라며 "저희의 노래를 듣고 긍정적이고 희망찬 에너지를 많이 담아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슈퍼엠의 정규 1집 'Super One'은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 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슈퍼엠의 첫 정규 'Super One'은 이날 오후 1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와 함께 슈퍼엠은 이날과 다음 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tvN 특집 쇼 '원하는대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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