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와 굿피플미디어협동조합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함양과 뉴스 정보의 분별 있는 소비 활용을 위한 '제1회 영남지역 중학생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및 바로보기 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25일 한국언론재단 대구지사 등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회의 위험'이라는 주제로 2개 부문(미디어 콘텐츠 제작, 뉴스 바로보기)에 대해 내달 23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영남 지역(대구경북, 부산경남, 울산) 중학생이다.
시상 내역으로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부분은 최우수상 1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상,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5명(굿피플상, 상금 각 10만원), 뉴스 바로보기 부문은 최우수상 1명(대구광역시교육감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굿피플미디어협동조합 이사장상,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5명(굿피플상, 상금 각 10만원)이다.
내달 말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쯤 수상작을 발표하고,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기관 추천 심사위원이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심사기준 및 내용을 고려해 합산한 점수 범위에 따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포털사이트 포미(www.forme.or.kr)에서신청서를 작성한 뒤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잘못된 바이러스 정보의 확산을 뜻하는 ‘인포데믹’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를 대하는 태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