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역사와 전통의 첩보물, ‘007 시리즈’에 대한 헌사를 했다.
이번에 공개된 애스턴 마틴의 특별한 존재,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Aston Martin DBS Superleggera 007 Edition)’이 그 주인공이며, 오는 11월 개봉할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를 기념했다.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DBS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007 시리즈의 감성을 담고 있으며, 대담한 변화와 화려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실제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의 단 25대만 만들어지는 차량일 뿐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할 차량과 완전히 동일한 외형을 갖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다만 영화처럼 다양한 무기나 장비는 제외된다.
마치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은 차체 대부분에 블랙 틴트 카본 파이버를 더하고, 특별한 세라믹 도장 페인트를 얹어 그 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1인치 크기의 알로이 휧이 더해져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의 감성을 더욱 강조할 뿐 아니라 리어 스포일러도 새롭게 디자인되어 그 가치를 높인다.
실내 공간은 더욱 화려하다 카본파이버와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한 실내 공간은 더욱 대담한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의 존재감을 제시할 뿐 아니라 007을 새겨 차량의 가치를 더욱 명확히 강조했다.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은 그 자체로도 강력한 성능으로 눈길을끈다. V12 5.2L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715 마력의 성능을 내 ‘애스턴 마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애스턴 마틴은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애 대해 “이번의 007 에디션을 만드는 것은 항상 흥미로운 도전이었다”라며 “007 에디션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스턴 마틴의 특별한 헌사에 이어서 최근 문화 컨텐츠 전반에서도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주제곡이나 관련 컨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007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