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슬의' 이어 오늘(25일) 첫방 '경우의 수'로 현실 매력 발산

입력
2020.09.25 09:03


배우 안은진이 '경우의 수' 속 현실 로맨스를 예고했다.

안은진은 25일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안은진은 반 묶음 헤어스타일과 원피스를 완벽 소화,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아련한 눈빛까지 장착, 청초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다른 사진에선 10년 차 장수 커플답게 행복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최찬호(신현재 역)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안은진은 현실주의자 김영희로 분한다. 김영희는 세상 수더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입만 열면 ‘팩트 폭행’을 일삼는 강하고 단단한 인물이다.

이에 안은진은 팍팍한 현실 속에서 야무지게 살아가는 김영희를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안은진이 이번엔 매력을 뽐낼지 기대된다.

짜릿한 설렘을 유발함은 물론,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낼 '경우의 수'는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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