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전통 이을 후학에 밑거름 되길" 제자 위해 장학금 2000만원 쾌척

입력
2020.09.24 17:49
목원대 이재경 한국음악과 명예교수


목원대 이재경 한국음악과 명예교수(사진)가 한국음악을 계승하고 있는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교수는 가야금산조(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다. 그는 1999년부터 올해 1월까지 목원대 한국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이 명예교수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음악의 전통을 이어갈 후학들에게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면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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