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北 피격에, 문 대통령 "매우 유감, 용납 불가"

입력
2020.09.24 17:22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 당국은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나왔다. 문 대통령은 또 군에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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