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도가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최희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 속 최희도는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부터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무궁무진한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기분도 좋아지게 만들고 있다. 회색 니트를 입고 풋풋한 연하남 감성을 자아내는가 하면 네이비 셔츠를 입은 컷에서는 시크함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지난 2014년 연극 ‘소중한 나의 이야기’로 데뷔한 최희도는 ‘연애의 목적’ ‘심문GO’ ‘그 때, 변홍례’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사냥의 시간’ ‘저 사람’ ‘남한산성’ ‘밀정’, 드라마 ‘나의 아저씨’ ‘라이브’ 등 다수의 작품 속 탄탄하고 굵직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녹두꽃’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이끄는 호남창의대장소 지도부 오시영으로 분해 감초 연기를 펼쳤고, ‘바람이 분다’에서는 격투기 선수 출신 이수철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피지컬,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안정된 연기력을 기반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최희도는 새 프로필 사진 공개와 함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최희도의 연기 행보에 시선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