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9월 24일자

입력
2020.09.23 20:00
23면


코라가 이번 주 내내 집을 비우다 보니, 슬슬 혼자 저녁 먹는 게 좀 지겹더라고.

아, 걱정 마세요, 사장님!

여보, 오늘 저녁식사에 사장님 모시고 가도 될까요?

참, 그리고, 여보, 이거 스피커폰이에요.

What would Blondie have said if Dagwood hadn’t warned her about being on speaker? Alas, we’ll never know…

만약 대그우드가 스피커폰이라고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면 블론디가 도대체 뭐라고 했을까요? 아쉽지만, 이제는 알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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