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동안 제주도에만 최대 3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21일부터 제주도 내 게스트하우스 파티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는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며 "게스트하우스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21일부터 게스트하우스 내ㆍ외부는 물론 게스트하우스와 연계된 음식점에서의 파티도 전면 금지하도록 행정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