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8명)ㆍ경기(41명)ㆍ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9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충남ㆍ경북에서 4명, 부산ㆍ대구ㆍ대전에서 각 2명, 충북과 전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378명으로 집계됐고 위중ㆍ중증 환자도 2명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4명으로, 이 중 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99명 증가해 누적 1만9,97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