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남편인 래퍼 오프셋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15일(현지시간) 카디비와 오프셋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디비는 이미 법원에 오프셋과의 이혼 서류를 접수한 상태다.
카디비는 오프셋의 불륜 사실을 안 뒤 이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딸 컬쳐의 양육권과 양육비를 요구하며 "부부의 모든 재산을 공평하게 분배해 달라"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이다.
카디비의 소송 제기에 따라 두 사람은 오는 11월 4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오프셋과 카디비는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오프셋의 불륜 사실이 불거지며 결혼 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2018년 7월 딸 컬쳐를 품에 안은 카디비는 같은 해 12월 오프셋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으나, 이듬해인 2019년 1월 재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