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3년 건립 예정인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체육 유물 및 자료를 공개 구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Δ조선 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관련 유물 Δ일제 강점기 관련 자료(서구스포츠 도입, 학교체육, 민족체육 등) Δ광복 이후 관련 자료(조선체육회 재건, 1948년 런던올림픽, 남북 체육 교류, 체육 시설, 스포츠 장비, 응원문화, 체육 관련 대중문화 및 예술작품 등) Δ그 외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운동용품ㆍ성과물ㆍ기념물ㆍ영상물ㆍ문서 등)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10월 8∼16일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kspo.or.kr)에 있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구매 목적에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평가 및 심의 절차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