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가 출연진의 농담을 재치있게 받아쳤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출연진이 송지효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지효에게 유재석은 "80년대 노는 누나 같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머리를 내리려면 내리고 올리려면 올려라"라고 했다.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예전에 엄마, 이모들이 저런 머리를 많이 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광수는 송지효를 놀리는 출연진의 모습을 지켜보더니 "다들 대기실에서 이 얘기를 어떻게 참은 거냐"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여기에서 말하려고 했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송지효는 태연한 목소리로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레트로 콘셉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