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플라이 어웨이'로 돌아온다…데이브레이크 김장원 협업

입력
2020.09.11 22:57

가수 정동하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정동하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플라이 어웨이(Fly Away)'를 공개한다.

'플라이 어웨이'는 '나'를 위해 밝고 경쾌한 사운드로 빚어낸 응원가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가사에는 어둡고 외로운 긴 터널의 시간이 나를 더욱 빛나게 하고, 조금 늦었지만 누구보다 멀리 날아오를 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담겼다.

이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은 데이브레이크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는 김장원이 맡았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장원과 정동하의 만남에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동하는 직접 '플라이 어웨이'의 앨범 아트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정동하는 구름 속 날아가는 비행기에 날아오를 '나' 자신을 투영했다.

한편 정동하는 2005년 데뷔한 후 드라마 OST, 뮤지컬,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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