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100억 매출 '1인피자' 탄생 비하인드

입력
2020.09.10 22:25

1인 피자로 자수성가를 이룬 사업가가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100억 원대 자수성가 CEO'중 가짜를 찾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번째로 100억 매출을 올리는 1인피자 회사에 도착했다.

1인피자 대표는 푸드 트럭으로 자수성가에 성공했다며 "제가 트럭을 30만km 주행한 트럭을 300만 원에 샀다. 푸드 트럭이 처음부터 잘 돼서 기반을 잡게 됐다. 1인 타깃층이 학생들이다 보니까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이 많은 곳 대치동에서 퀄리티 있고 빠르게 피자를 제공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대치동에 매장이 있다. 그 매장 하나가 잘되면서 회사가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피자 메뉴 개발을 위한 조리실까지 마련되어 있는 곳을 공개했다.

대표는 초보자라도 3분 안에 피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실제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즉석으로 1인 피자를 능숙하게 만들어냈다.

이에 전소민은 "대표님이 디테일하게 잘 알고 계신다. 진짜 같다"라고 말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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