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측 "이서연, 다리 부상으로 컴백 활동 불참 결정" [전문]

입력
2020.09.10 17:25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서연이 다리 부상으로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프로미스나인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공식 SNS에 "이서연은 최근 앨범 활동 준비 중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치료 및 회복에 집중 해야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앨범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오프더레코드 측은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플로버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플로버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리틀 소사이어티(My Little Society)'를 발표하고 1년 3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컴백 일정을 확정 지은 프로미스나인 측은 최근 공식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 이하 오프더레코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이서연의 부상으로 인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y Little Society’ 활동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세 번째 미니 앨범 ‘My Little Society’를 기다려주신 플로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서연은 최근 앨범 활동 준비 중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치료 및 회복에 집중 해야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당사는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플로버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플로버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이서연이 완전한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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