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11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한 공장에서 산사태로 공장 외벽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작업중인 근로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근로자 A(56)씨가 밀려 든 토사에 하반신이 깔렸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 근로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가 날 당시 공장에는 A씨와 다른 근로자들이 함께 작업 중이었으나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화를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