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국시 14% 응시, 재연장 없다" 선언

입력
2020.09.07 11:21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의사 국가시험에 14%가 응시했으며 추가 접수 없이 시험은 공지한대로 8일부터 진행한다고 정부가 재확인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사 국시는 총 응시 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이 응시할 예정”이라며 “시험은 공지한대로 8일부터 진행된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재신청 기간은 어제 밤 12시부로 종료됐으며 재연장이나 추가 접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법과 원칙의 문제이며 다른 의사 국시 이외의 국가시험을 치르는 수많은 직업과 자격에 있어서도 형평성 문제에 위배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성택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