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하도권, '불후의 명곡' MVP 선정...묵직한 울림

입력
2020.09.05 20:12

배우 하도권이 노래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드라마 '좀비탐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진혁, 박주현, 이중옥, 하도권, 태항호, 안세하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하도권은 무대에 오르기전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무명 시절 기도처럼 자주 부르던 곡이었다"며 노래 선곡 의미를 강조했다.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답게 성악 창법으로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신동엽은 하도권 무대에 "드라마 특집이란 생각이 안 들고 계속 감동받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종 결과 하도권이 MVP를 차지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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