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봉선의 부캐릭터인 가수 캡사이신이 600년 더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캡사이신과 황보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어머니는 항상 모든 걸 알고 계신다"고 이야기하며 캡사이신에게 "어머니는 어떤 분이냐"고 물었다. 이에 캡사이신은 "어머니는 20세에 날 낳으셨다. 지금은 420세"라고 답했다.
캡사이신은 자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400세다. 뱀파이어에게는 사춘기에 접어든 시기다. 1,000세까지 일할 예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