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의 두 번째 전기차 유니콘 기업을 꿈구고 있는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Inc)가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17년 378km/h라는 압도적인 속도로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차량’으로 기록되었던 루시드의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의 산물이 ‘루시드 에어’라는 이름으로 2021년 데뷔를 예고했다.
루시드 에어는 첨단 기술은 물론이고 압도적인 성능, 그리고 LG화학이 제작한 배터리르 장착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위를 점할 뿐 아니라 1회 충전 시 832km에 이르는 긴 주행 거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차량이다.
이런 가운데 루시드가 최근 ‘고속 충전 시스템’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루시드 에어의 매력과 가치를 존재감을 강조한다.
루시드의 발표에 따르면 루시드 에어에는 30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는 일부 전기차들이 150kW 및 200kW 수준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기술적은 우위를 자랑한다.
특히 LG화학에서 GM 등에도 새롭게 제공한 신형 배터리 시스템과 합을 이루며 충전 시간 대비 가장 긴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루시드 에어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루시드 측에서는 1분의 충전으로도 20마일(약 32km)을 달릴 수 있다며 시장에서의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테슬라, 포르쉐 등에 비해 ‘비교 우위’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월 패디의 전력 충전 속도 또한 19.2kW를 지원하여 일상적인 충전에서도 우수한 속도를 자랑할 뿐 아니라 루시드가 마련 중인 전기차 인프라를 통해 더욱 편안한 EV 라이프를 준비하고있다.
데뷔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루시드 에어는 과연 어떤 모습과 매력을 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