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밴드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는 육중완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음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랑하는 여자가 기타치고 노래 부르는 사람이 멋있다고 해서 시작했다. 그 친구에게 마음에 들기 위해 기타를 잡았는데, 지금까지 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준우는 “스쿨 밴드를 한 적이 있다. 친한 친구들 중에 한 명은 베이스, 한 명은 드럼을 배웠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저는 기타를 시작했다. 원래 음악에 관심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강준우는 “어머니가 점을 보았는데 제가 20살이 되면 살이 빠진다고 했었다. 그런데 전혀 빠지지 않았다. 원래 김범수 같은 발라드 가수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육중완은 “처음에 강준우를 만났을 때 같이 절대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옆에는 잘 생기고 미성인 사람이 필요했는데 우리는 앞장을 함께 서면 큰일 날 것 같았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