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환불원정대' 매니저 면접...엄정화·이효리와 친분 과시

입력
2020.08.29 20:35

'놀면 뭐하니?' 조세호,양세찬,정재형이 '환불원정대' 매니저 면접을 봤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대표 지미유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까지 '환불원정대' 완전체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미유는 '환불 원정대'의 매니저 찾기 1차 면접을 진행했다.

먼저 지미유를 찾은 지원자는 양세찬. 양세찬은 정작 매니저 면접인지도 모르고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환불원정대 멤버 이름을 듣고 "화사? 안 된다. 어렵다. 이효리도 기가 세다. 제시는 저를 보자마자 싫어할 거다"라며 "도망가는 매니저가 될 거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등장한 두 번째 지원자는 조세호. 조세호 또한 "환불 원정대 매니저? 쉽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려운 멤버에 대해 "이효리, 제시"라고 꼽았다. 그는 "말싸움에서 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세 번째 지원자는 정재형. 정재형은 앞서 면접을 본 양세찬, 조세호와 달리 엄정화, 이효리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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