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문희준의 아내이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미쓰백'에 출연한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 측 관계자는 26일 본지에 "소율이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소율은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가수로 2017년 2월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5월에는 딸 희율(잼잼) 양을 얻었다. 문희준 소율 가족은 지난해 6월부터 이달 9일까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 소율은 '미쓰백'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율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 다큐+쇼버라이어티)로 예고됐다.
앞서 백지영이 '미쓰백'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로 출연을 확정 지었고, 티아라 출신 소연도 '미쓰백'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