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국가인증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6종 획득

입력
2020.08.24 13:22
화랑도 통일 체험활동, 화랑운동회 등 14종  운영


경북 경주시 화랑마을은 최근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에 따른 국가인증 프로그램 6종을 추가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8종을 포함 모두 14종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안전성을 엄격히 심사해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 ㆍ관리ㆍ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 6종은 화랑도 통일 체험활동(초, 중) 2종과 진로 적성 영역인 잡(JOB)학다식 양성소(중), 단위 프로그램 화랑운동회(초, 중, 고) 3종으로써 학교나 단체가 원하는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국가인증 프로그램은 인증 심사 뿐 아니라 인증 유지를 위한 현장방문 심사 역시 엄격하다" 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믿고 맡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