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과 '집사부일체'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정된 촬영을 취소한다.
SBS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에 "이날로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집사부일체'의 촬영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방송계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이번 '런닝맨'과 '집사부일체'뿐만 아니라 KBS2 '1박 2일 시즌4' 측이 지난 21일로 예정된 촬영을 취소하고, tvN '서울촌놈' 측도 오는 31일까지 촬영을 중단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방송사와 예능 프로그램의 결단에 많은 시청자들도 모두의 안전을 위한 행보로 이해하고 있다.
한편 '런닝맨'은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 송지효 이광수 하하 양세찬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되고 있다.
'집사부일체'는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이 사부들과 만나 인생 과외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