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측 "장도연, 코로나19 음성 판정→오늘(21일) 녹화 참여" [공식]

입력
2020.08.21 16:05


방송인 장도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 정상 참여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에 "장도연이 전날(20일) JTBC '장르만 코미디' 촬영 현장에서 오만석과 만나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확인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장도연은 20일 오만석과 '장르만 코미디'를 함께 촬영했고,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으나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1일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지난 20일 '장르만 코미디' 측은 "출연자 오만석의 확진자와의 접촉이력 확인 후 촬영을 중단하고 방역 조치했으며, '장르만 코미디' 촬영팀은 전원 격리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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