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8월 22일자

입력
2020.08.21 20:00
21면


낮잠 자세요, 아저씨?

그러려고 하는 중이란다, 엘모.

아저씨, 제 핸드폰에 사람들에게 안정을 주고 잠들게 하는 앱이 있어요.

신기한데, 엘모.

내가 필요한 건 낮잠을 끝까지 잘 수 있도록 바깥세상을 차단해주는 앱이야.

Elmo’s just trying to be helpful with Dagwood’s nap. But waking him up and getting the app just defeats the purpose!

엘모는 그냥 대그우드가 낮잠을 더 편히 잘 수 있도록 돕고 싶었을 뿐이지요. 하지만 깨우고 앱을 가져다주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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