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 김민경 유민상이 ‘좀비탐정’에 신 스틸러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물이다. 19일 '좀비탐정' 측은 유재석 김민경 유민상 등 안방극장의 웃음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스타들의 색다른 특별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좀비탐정’의 김무영(최진혁)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미스터리하게 부활했지만, 기괴한 모습의 좀비들과는 달리 불굴의 의지로 인간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인물이다. 불철주야 수련 끝에 수려한 말솜씨와 미모를 장착, 우연한 기회로 탐정 직업까지 거머쥐고 속 시원한 공선지(박주현)와 함께 유쾌하고 통쾌한 수사를 펼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 김민경 유민상은 인간 세상에서 펼쳐지는 ‘좀비’ 김무영의 일상 곳곳에 숨어있을 예정이다. 세 사람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해졌다. 과연 이들이 어떤 장면에 나타나 ‘좀비’ 김무영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탄생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김민경은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강시로 완벽 분장한 유재석과, 지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김민경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알 수 없는 조합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유민상은 특유의 ‘먹신’ 캐릭터로 또 한 번 속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좀비탐정'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특히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웨이브(wavve)·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투자했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되고 KBS2에서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