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오윤아-문우진, 다정했던 모자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기류, 과연 그 의미는?

입력
2020.08.15 08:37


오윤아와 문우진이 그 동안 숨겨둔 진심을 꺼내놓는다.

뜨거운 호평 속 인기 행진 중인 KBS 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속 오윤아(송가희 역), 기도훈(박효신 역), 배호근(김승현 역), 문우진(김지훈 역)이 각자 관계의 새로운 변곡점을 맞는다.

앞서 방송에서는 송가희(오윤아), 박효신(기도훈), 김승현(배호근)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색한 기류를 자아내고 있는 송가희와 김지훈의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특히 해맑게 웃던 송가희가 차게 식은 눈빛으로 혼란을 내비치고 있어 두 모자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생각에 잠긴 듯 송가희의 손을 잡은 채 고개를 떨군 김지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날 송가희는 김지훈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본 방송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과연 사랑이라는 감정과 혼란스러운 현실 사이에 놓인 오윤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오윤아와 문우진의 애틋한 대화 현장은 이번 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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