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리그2' 틴탑, 벌칙 '살구송' 피하기 위한 고군분투

입력
2020.08.13 15:39

그룹 틴탑이 '살구송' 벌칙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3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틴탑이 출연한다.

니엘은 완전체로 모인 멤버들과 함께 '투 유 2020(To You 2020)' 무대를 선보였다. 틴탑은 원조 칼군무돌의 모습을 재소환하며 노련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니엘은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틴탑은 준비된 게임에서 연이어 실패했다. 이에 '살구송' 벌칙을 면하기 위한 장기 대결이 이어졌다. 틴탑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한 천지는 재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전주 1초 듣고 노래 맞히기 퀴즈'에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했다. 천지는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1초 만에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블랙핑크와 선미의 노래도 문제로 출제됐다.

이어진 장기 대결에서 니엘은 '코끼리 코 볼링'에, 창조는 '속독'에 도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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