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빅히트X쏘스뮤직 新 걸그룹, 다국적 멤버 구성...내년 데뷔"

입력
2020.08.13 13:45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쏘스뮤직의 합작 걸그룹이 오는 2021년 데뷔한다.

빅히트는 13일 오후 빅히트 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공개했다.

올 상반기 빅히트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주요 계획들이 공개된 이번 설명회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의 주도 하에 약 1시간 여 분량의 온라인 콘텐츠로 공개됐다.

이날 빅히트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 방 의장은 2021년 데뷔 예정인 쏘스뮤직 소속 신인 걸그룹에 대해 언급했다.

방 의장은 "해당 걸그룹은 글로벌 오디션으로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됐다"며 "아직까지 많은 것을 오픈 할 순 없지만, 다국적 멤버들과 언어에 능통한 인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빅히트 사단의 프로듀싱, 민희진 빅히트 CBO의 감각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쏘스뮤직의 색깔과 걸그룹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 블록버스터 걸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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