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집중호우 피해 中企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지원

입력
2020.08.11 14:00
업체당 5억 이내… 최대 1.0% 금리 감면
시급성 감안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  지원


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함께 금리 감면 및 대출기한 연장 등의 지원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피해 업체 긴급 금융대출’은 총 500억원 한도로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최대 1.0% 금리를 감면해준다.

또 재난 피해 시급성을 고려해 기한 연장과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하게 처리된다.

최홍영 BNK경남은행 여신운용그룹 부행장은 “집중호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총 500억원 규모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함께 금리 감면과 기한 연장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피해 업체 긴급 금융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렬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