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본격적인 세계관 전개를 알렸다.
원어스는 10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의 스토리 필름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전개했다.
공개된 스토리 필름은 앞서 공개된 1편에 이어 헬리오스와 여섯 군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판타지 영화처럼 탄탄한 스토리, 원어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 제목처럼 삶과 죽음의 위태로운 경계에 선 원어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원어스는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의 스토리 필름 2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세계관을 전개했다. '컴백홈(COME BACK HOME)'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서사를 그려내며, 음악은 물론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에 촘촘히 담아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LIVED'를 발표한다. 새 미니앨범 'LIVED'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가는 모습을 담았으며, 선택에 대한 고뇌와 갈등을 원어스만의 화려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비극적인 운명의 기로 앞에 놓인 원어스의 선택이 불러올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천재' 원어스의 퍼포먼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