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성은채, 주말 가족 일상 담은 SNS에 관심 폭발

입력
2020.08.09 16:00


배우 정태우 성은채가 각각의 가족과 함께한 일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정태우는 지난 8일 SNS에 "여행의 끝은 늘 이렇게. 여보 목 괜찮아? 너도 졸리냐. 나도 졸리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두 아들이 차에서 자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9일에는 성은채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한테 운동 좀 하라고 했더니. 헬스장을 차렸다. 어제(8일) 오픈식 함. 중국 친구들 은행에 저금하라고 해보라고, 은행 차리겠다고. 황금보 학교보 내야 된다고 하라고, 국제학교 세울 거라고. 아하핫. 황진빠오, 아버님, 이왕 오픈한 거 번창하세요. 이 시국에"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이 같은 스타들의 가족 관련 SNS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며 정태우 성은채의 이름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 중인 정태우는 지난해 '내 형제의 연인들 : 가족이 보고 있다' '바다가 들린다' 등에 출연했다.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성은채는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중국인 사업가와 네 차례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고, 올해 2월 출산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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