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박진주가 유승재 역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상상이상'의 아트디렉터 유승재 역을 연기한 박진주가 서예지 오정세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재는 미술 도서관에서 문강태(김수현)를 만났다. 슈트 입은 강태를 본 승재는 “우와 슈트 입으셨네요? 엄청 멋있어요!”라고 말하며 첫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문영(서예지)은 죽일 듯이 승재를 쳐다보았고 살기를 느낀 승재는 곧바로 시선을 회피했다.
이후 승재는 상태의 집을 찾았다. 재수(강기둥)와 표정 공부 중이었던 상태는 승재에게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승재는 최대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지었으나 상태의 마음에 들지 못했다. 결국 자리를 떠나는 상태를 본 승재는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눈치를 살폈다.
박진주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여러 사람에게 눈치를 보는 유승재 캐릭터를 다채로운 표정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승재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호감형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는 박진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