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엄정화, 꽈배기 달인에 비법 전수 받은 사연

입력
2020.07.31 08:55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 마담'에 출연하며 쏟았던 노력에 대해 털어놨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특급초대석 코너에 엄정화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엄정화는 새 영화 '오케이 마담'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극 중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을 연기한다.

엄정화는 "꽈배기 달인 설정이라 서대문에 있는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분에게 직접 배웠다"며 "액션도 액션 스쿨에 다니면서 특훈을 했다. 액션 스쿨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오케이 마담'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영화 출연 확정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로, 내달 12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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